몽골, 파손된 중고차 수입하지 않기로

by | 2020-03-18 | 경제/산업, 몽골뉴스

(사진=News.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4월 1일 부터 중고차 구매자가 수입 차량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News.mn이 보도했다.

몽골에서는 지금까지 사고 차량을 수입하여 수리한 후에 판매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며, 통계에 따르면 30% 이상의 수입 차량이 20년 이상의 노후 차량이라고 한다.

지난 12월 몽골 국가차량운송센터는 자동차 평가를 담당하는 일본 기관과 협약을 맺고 수입 차량의 세부 기록을 담은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이는 파손되거나 절도된 차량이 몽골로 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는 파손된 차량의 수입이 금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