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관 : 몽골의 정치적 영향력있는 광산 부문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by | 2020-11-05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미국 대사관은 몽골의 투자 환경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염병의 영향과 국제 통화 기금을 통한 확장 기금 시설 (EFF) 프로그램 분석이다.

주몽골 미국 대사관은 몽골의 정치적으로 영향력있는 광업 부문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전염병은 몽골의 국내 총생산의 39%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는 “V”회복이 예상되지만 연말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대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광업 및 농업 분야의 안정성으로 인해 다른 유사 국가보다 적은 피해로 전염병을 극복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여객기 운항을 중단하는 것이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통화 기금 (IMF)과 함께 확장 기금 시설 (EFF) 프로그램이 몽골에서 3년간 시행되어 올해 5월에 종료되었는데, 미국 대사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몽골 경제의 취약성을 줄 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정부가 은행 부문에 대한 경고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크다고 말했다.

몽골의 사법 시스템이 투자자 친화적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2019년 개혁은 판사, 검사, 부패 방지 공무원 교체 과정을 단순화하여 사법부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2019년 11월 몽골 의회는 이 문제를 헌법 개혁에 반영했다. 또한 주요 위험 중 하나는 비즈니스 분쟁을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