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 “빈곤을 줄이는데 성과를 내겠다”

by | 2022-10-24 | 몽골뉴스, 정치/외교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1일 신규 임명된 몽골 노동사회보장부 장관이 임명식에서 향후 노동사회보장부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장관은 현재 시민들의 삶이 매우 어렵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노동사회보장부가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보험기금은 영구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요 변경 사항이 있을 것이며, 기금은 투명하고 정의 원칙에 따라 개혁되며 시민의 사회보장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유르사이한 장관은 정부가 ‘복지에서 노동’으로 정책의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이를 시행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말하면서 다른 국가에서는 사회복지 예산이 국내총생산(GDP)의 1~2%에 불과하지만, 몽골은 약 7%로 매우 큰 수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90만명 이상의 시민이 빈곤 속에 살고 있는데 이는 충격적인 수치이며 앞으로 빈곤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집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