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울란바토르-서울 노선 및 좌석 증편 요청

by | 2022-04-01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몽골에 지사를 개설하고 울란바토르-서울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최근 한국과 몽골의 관계와 협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양국 간 여객의 흐름이 증가함에 따라 운항편수 및 노선 증편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1회 UB-서울-UB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몽골 방문 요청이 많다”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대외협력국장은 “몽골 민간항공청에서 첫 해외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2년 동안 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에서 울란바토르로 가는 항공편을 취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현재 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향후 증편 및 좌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으로 인해 과밀화의 어려움이 높아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민간항공청과 협력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공정경쟁위원회는 몽골과 한국 간 항공편을 무한한 시장으로 간주한다. 한국 시민의 몽골 방문 요청이 많다. 올 여름부터는 양국 왕복 여행 횟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직항편의 빈도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영토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다른 유형의 항공편 통과 가능”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 S.Munkhnasan 사무총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항공운송 부문은 몽골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곧 좋은 시간이 오기를 바란다. 항공사로부터 적시에 정보를 받고 상황에 따라 다음 단계를 계획하겠다.

아시아나항공은 울란바토르-서울 노선 뿐만 아니라 몽골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다른 노선도 운항할 수 있다. 몽골항공을 이용하게 된다면 문제 없이 최대한 항공사의 교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관광의 경우 리서치를 통해 시장을 정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 항공편과 좌석 수를 늘릴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이번 공식 회의는 향후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