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4일 어용 에르덴 총리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
어용 에르덴 총리는 몽골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준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키르기스스탄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양국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무역과 경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이 SCO 회원국 정부 수반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지난 몽골 국빈 방문 중 ‘우호관계 및 협력 심화에 관한 몽골과 키르기스스탄의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다시 한번 표시했다. 그는 해당 문서가 양국 관계와 협력의 향후 발전 전망과 방향을 규정한 중요한 문서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몽골의 10억 그루 나무심기 정책과 키르기스스탄의 녹색 유산 계획에 협력하여 키르기스스탄의 과수 묘목을 몽골에 도입하는데 협력을 지속하고, 몽골 에르데네트시에 몽골-키르기스스탄 우정 공원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