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에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전기 사용료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기 사용량이 증가 하고 있어 에너지 규제위원회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몽골 에너지 규제위원회 A.Tleikhan 의장은 “결정 첫날 8%, 어제 10% 상승했다. 수도의 전기 소비 증가는 게르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했다. 아파트 지역은 평상시와 비슷하다. 게르지역의 급격한 증가는 대부분 전기 히터의 사용 때문이다.
전력 시스템의 부하는 1,200메가 와트에 도달했다. 몽골에서는 에너지 소비가 17시에서 21시 사이에 매일 급격히 증가한다. 따라서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구매하고 있다. 1킬로와트의 평균 전기 가격은 243MNT이다. 이 전기는 대부분 중부 지역을 통해 공급되며 일부는 서부 지역에 공급된다. 또한 중국에서 연간 13억 킬로와트의 에너지를 구입한다. 이는 대부분 오요 톨고이 광산에서 사용한다.”고 말했다.
피크 트래픽은 지난 일요일 이후 18~20% 증가했다. 에너지 규제위원회(ERC)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전기를 제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전기 히터를 켜거나, 세탁기 또는 진공 청소기와 같은 전기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