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는 오윤 에르덴 몽골 총리가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총리는 방한 기간 동안 한·몽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갖고,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도 방문한다. 15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총리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바트세트섹 외교부 장관은 의료 목적으로 여행하는 몽골 시민을 위한 무비자 여행 및 비자 편의 제공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3년 몽골 방문의 해와 관련하여 한국 여행사 및 K-POP 그룹 초청 문제도 거론될 예정이다.
몽골은 한국과 1990년 수교를 맺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