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오랫동안 방치됐던 오수관 “톨-1” 설치 공사 재개

by | 2025-04-04 | 경제/산업, 몽골뉴스

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가추르트 마을부터 중앙 정수장까지 32km 연장되는 울란바토르시 오수관 “톨-1” 건설 결정은 2007년에 내려졌으며, 19.3km의 플라스틱 관로가 설치된 후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 공사는 울란바토르 시장의 명령으로 수도관리부(USUG)에 책임이 이관되었고, 플라스틱 파이프를 주철 파이프로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수도관리부는 올해 10km 관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톨-1” 오수관은 울란바토르시 하수관로의 부하를 담당하는 주요 수평축 관로로, 현존하는 건물과 향후 건설될 건물의 오수를 배출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인프라다. 구체적으로 이 오수관은 가추르트, 후지르불란, 울리아스타이, 날라이흐, 암갈란, 샤르하드, 담바다르자, 돌론부달, 바얀호슈, 톨고이트, 바얀골린암 주변 지역의 오수를 직접 또는 현재 운영 중인 날라이흐, 남부, 중앙 및 23번 오수관을 통해 중앙 정수장으로 이송하도록 계획되었다.

수도관리부 부장 토르후(Ц.Төрхүү)는 “현재 울란바토르시 게르지역에는 약 19만 가구가 상하수도 시설 없이 살고 있다. 게르지역을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려면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 정수장을 확장해야 한다. 이에 울란바토르시 오수관 ‘톨-1’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이 관로는 새 중앙 정수장에 연결되므로 중앙 정수장 공사를 가속화하고 있다. 다가오는 5월에 첫 시험 급수를 실시하고, 8월에는 두 번째 시험 급수를 준비 중이다. 새 중앙 정수장은 하루 25만 입방미터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중앙 정수장은 하루 16-17만 입방미터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는 21만 입방미터, 여름철 강우량이 많을 때는 24만 입방미터까지 처리하고 있어 중앙 정수장 확장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톨-1” 오수관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수도관리부 관로 운영·보수부서의 오수관 엔지니어 엥흐바야르는 “이 공사의 일환으로 18년 동안 ‘브리지 컨스트럭션’이 19.3km 관로를 설치했다고 하지만, 이 플라스틱 관로는 품질과 운영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물이 새고 공사를 위해 파놓은 구덩이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대로 두면 여름철 비가 올 때 지하수위가 더욱 높아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 관로를 주철 관로로 교체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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