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7일 몽골 지방 곳곳에 폭설이 발생하여 홉드, 에르데네, 수흐바타르, 옵스 등의 지역에서 총 4명의 몽골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몽골 재난관리청은 폭설과 관련해서 46통의 신고 전화가 걸렸왔다고 밝혔다.
옵스, 우보르항가이, 다르항, 엘르데네산트, 수흐바타르, 오르혼 등의 지역에서 차량 10대와 시민 30여명이 구조되었다.
아르항가이, 홉드, 옵스, 바양울기, 바양홍고르, 달란자드가드 등의 지역에서 4채 주택의 지붕이 부서지고, 24개의 주택이 손상을 입었으며 차량 1대가 전복되었다. 또한 33대의 차량이 눈 속에 갇혔다.
아르항가이 지방 체체르레그 솜에서는 전주 3개가 파손되었고, 홉드 지방의 제렉 솜에서도 전주 3개가 파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