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칭기즈칸 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박물관에 따르면 1년 간 총 247,000명의 방문객이 칭기즈칸 박물관을 찾았으며 통역 봉사에 5만 3천명이 참여했다.
방문객의 약 40%는 몽골 내 유치원과 일반 교육 기관의 학생들이었으며 이 중 9,300명 이상이 ‘박물관에서 배우기’라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칭기즈칸 박물관은 건립 이래 과학, 연구, 문화, 관광의 주요 중심지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제12차 몽골 과학자 국제 회의” 등 200여 건의 행사를 조직했다.
대중을 위한 상설 전시실 이외에도 국내외 특별전시를 18회 열었다. 또한 전시품의 30%에 QR, AR, 인터랙티비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였다.
칭기즈칸 박물관은 “2022년 장애인 평등 접근권을 갖춘 올해의 최우수 건축상”과 “최우수 건축 작품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내부 공사를 진행 중으로 한 달 간 임시 폐쇄하기로 했으며 11월 14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