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인 사랑게렝(D.Sarangerel)은 몽골 정보통신기술 업체인 모비콤(Mobicom)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산업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서 양측은 환경 및 관광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환경관광부 장관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모든 수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몽골정부는 여러 차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해왔으나, 가장 중요한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는 제대로 예산을 투입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먼저 인프라를 잘 만들고 시설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후 다양한 프로젝트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식과 같이, 단계적으로 실행할 정책을 세밀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