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개장하는 업체는 시민의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게시해야 한다.

by | 2020-12-13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출처:울란바토르 미디어 홍보부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14일 06시부터 전면 대비 태세에서 한 단계 낮춰서 높은 수준의 대비 태세로 전환함에 따라 18개 업종을 제외한 34개 업종이 영업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몽골 비상대책위원회는 재개하는 회사에 대한 준수 해야할 지침을 발표했는데, 대표적으로 업장에 QR코드를 입구에 부착하는 것이다.

qr.119.mn 에서 QR 코드를 인쇄하여 고객이 볼 수 있도록 입구에 배치하거나 qr.ulaanbaatar.mn 을 이용하여 지침에 따라 고객 ID 카드의 QR 코드를 읽어 등록 해야한다. 

해당 업소을 방문한 시민들은 게시된 QR 코드를 ebarim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읽고 등록할 수 있다.

시민과 기업은 매일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완전히 보호 할 수 있다고 비상대책위원회는 강조한다. 각 서비스 지점에서 QR 코드를 읽음으로써 시민들이 이동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위험이있는 경우 시민의 정보를 적시에 전자적으로 필터링하고 경로를 결정하며 연락처를 신속하게 식별 할 수 있어 방역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알렸다.

14일 월요일 07시에 영업을 시작하면 영업장의 50미터를 청소하고, 고객이 볼 수 있는 곳에 QR코드를 배치하고, 내부 소독을 실시 해야 한다.

수도시 전문 검사 기관의 D.Tsend-Ayush는 레스토랑, 카페 등 서비스 제공 업체는 추가 방역 사항을 설명했다.

“영업 시작전에 청소를 해야 하는데 면허가 있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설치류 제거 및 소독 서비스를 받아서 소독해야 한다. 또한 홀의 좌석수를 30~50%를 줄이고, 테이블에는 두 사람이 앉도록 의자를 배치해야 하며, 고객 사이의 거리를 1.5미터~2미터로 만들어야 한다.

손 소독제를 입구와 화장실 직원 휴게실 등에 배치해야 하며, 열과 증상이 있는 근로자를 위한 임시 격리실을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