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몽골 코로나19, 울란바토르 61명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감염자수 1,479명 도달, 몽골 총 1,989명 확진자수 기록

by 몽골외신팀 | 2021-02-06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전염병센터의 감시 및 연구 부서장 A.Ambaselmaa는 어제 실시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2월 5일 어제 몽골 전역에서 20,85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6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모두 울란바토르에서 발생 했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에는 10개 이상의 활성 핫스팟이 진행중이고, 일부는 출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성 핫스팟은 다음과 같다.

‘몽골 쉬르’ 회사, 총 45명 감염(+20명)
성긴해르항구 쇼핑센터, 총 17명 감염
수흐바타르구 벨힝 거리의 신발 가게, 총 35명 감염(+9명)
수흐바타르구 8동 GB TOWER 비은행 금융기관, 총 42명 감염(+2명)
‘암갈랑’ 산부인과 병원(선진 호텔 11시 방향 인근), 총 7명 감염

암갈랑 산부인과 병원에서 93명의 산모는 퇴원하고, 바로 도움이 필요한 산모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다. 현재 800명 이상의 밀접 접촉자가 관리되고 있고, 두 번째 접촉에서 50명 이상이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시민들은 이동을 제한하고 서로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보건부는 강조했다.

이로써 지역 감염자는 1,479명이 되었으며, 몽골의 총 감염자는 1,989명에 이르렀다. 1,449명이 치료가 완료 되었고, 환자들은 전염병센터, 중앙 군 병원, 항올구에 있는 300병상 병원에서 527명이 치료중이며, 매우 위독한 사람은 1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