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 엔텍이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에 대해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정부가 어제 밝혔다
특히 델타 버전에 대한 보호 효과가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코로나 바이러스의 알파 버전이 이스라엘을 장악했을 때 화이자 백신의 보호율은 95.3%였다.
이스라엘 정부는 연구 결과를 간략히 발표했으며 히브리 대학의 과학자 팀은 곧 세부 연구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만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성공적으로 접종했다. 최근 전국 인구의 60% 이상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다.
델타 버전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올해 초 인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세계보건기구에 등록되었다.
화이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즉시 언급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텍사스 대학교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백신은 델타 및 다른 버전의 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었다.
델타 버전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전 세계 여러 국가로 퍼져 의료 전문가를 걱정하게 한다. 현재 예방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는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영국 공중 보건 서비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델타 합병증에 대해 96% 효과가 있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2% 효과적이었다.
지난달 The Lancet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스코틀랜드 연구원들은 화이자 백신이 델타 버전에 79% 효과적이며, 알파 버전에 92%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