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역도 선수인 Sodnompiljee Enkhbayar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7위에 올랐고, 2016 장애인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00년 가을, 두 개의 목발을 든 소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장애인 올림픽에 몽골인 최초로 참가했다.
E.Sodnompiljee는 6학년 때 암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했다. 다리를 절단하고 목발을 짚었지만 자퇴하지 않고 10년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0년의 역도 선수 후, 1년 후 그는 전인민 대회에서 48kg의 금메달을, 2002년에는 장애인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52kg의 금메달을 땄다.
2010년에는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60kg급 금메달을, 2011년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66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건강한 선수들과 경쟁하고 해외에서 장애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2011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2012 패럴림픽에 대한 꿈에 실망한 “어쨌든 훈련을 계속할 것이다. 나는 반드시 2016년 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다.”라고 그의 코치 Sh.Enkhsaikhan에게 말했다.
2014년은 과거의 모든 고난과 꿈을 이루는 한 해였다. 월드컵에서 7위를 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2015년에는 두바이 월드컵에서 88kg의 은메달을, 카자흐스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서 E.Sodnompiljee는 두 번째 시도에서 245kg을 들어 장애인 올림픽 기록을 깼다.
그는 247kg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 번째 시도에서 248kg을 주문했다.
E.Sodnompiljee는 마지막 시도에서 248kg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승점 245점으로 패럴림픽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말레이시아의 은메달리스트(237kg)가 따랐으며, 동메달은 이란 선수가 231kg을 들어 올려 획득했다.
E.Sodnompiljee는 리우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을 때 210kg을 들어 올렸다.
도쿄 패럴림픽에서 -107kg 체급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E.Sodnompiljee는 국가로부터 월 900만 MNT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선수의 성과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급된다.
E.Sodnompiljee는 리우 패럴림픽에서 동메달,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2022년 1월 1일부터 정부로부터 월 900만 MNT의 연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