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자밍 우드 국경 검문소가 중국 옐렌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2021년 10월 14일 07:00에 폐쇄되었다. D.Bayarbold 보건부 국장은 국경 검문소 폐쇄로 의약품 공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바이오 의약품은 비축되어 있는데 다른 약국으로의 의약품 공급이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몽골은 자밍 우드, 알탄볼락, 수흐바타르 및 칭기스칸 국제공항의 4곳 국경을 통해 의약품을 수입하는데 대부분은 중국과 접경지인 자밍 우드 국경검문소를 통해 수입된다. 하지만 국경 검문소 폐쇄로 인해 일부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보건부는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부와 국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약품과 의료용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다른 국경검문소를 통해 수입하기 위해 제약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