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최근 외국인 투자에 대한 몽골 정부의 관심이 높아 몽골 언론에서 자주 다루어 지고 있다.
이에 아시아 4위 경제 대국인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60년 만에 5,000배 증가했다고 몽골 상공부가 어제 밝혔다.
한국은 1962년 한 자동차 회사가 해외에서 300만 달러를 모금해 국내 첫 직접투자를 유치했으며, 그해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총액은 4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207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이 금액은 182억 달러에 달했다.
즉,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60년 동안 5,000배 증가했다.
공식 수치에 따르면 오늘날 한국의 국가 전체 수출의 19.4%를 외국인 투자 기업이 차지하며, 그 가치는 1,174억 달러다.
외국인 투자기업도 7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한국 전체 일자리의 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