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우리 정부가 해외 입국 이후 1일 내에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PCR 검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코로나 19사태 이후 2년 9개월 만에 우리는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입국체제 개선에 대해서는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면서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한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시설 등에 유지됐던 방역통제를 대폭 완화한다. 접촉 대면 면회가 가능해지고 방문객은 면회 전에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임이 확인되면 언제든지 대면면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