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돌군 사이버수사과 소령은 지난해 10월까지 10,300건의 사기 범죄가 등록되었는데 그 중 8,056건이 온라인상으로 벌어진 사기라고 언급했다. 특히 시세보다 약간 낮은 가격을 제시하여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고 선불로 주문을 받고 나서 제품을 보내지 않는 쇼핑 사기가 다수를 차지한다고 했다.
또한 사기 범죄자들이 최근 페이스북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쇼핑 사기를 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익명의 비공식 주소를 가진 판매자에게는 송금하지 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