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몽골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S&P는 몽골 광산 부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의 영향으로 2026년까지 실질 GDP가 연평균 6%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몽골 경제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원자재 의존도가 높아 외부 리스크에 취약하며 제도적, 거버넌스 취약성은 신용등급 상향에 한계가 있지만, 몽골의 정책 발전과 안정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S&P는 오유톨고이 지하 광산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중국의 경제 성장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향후 수출 증가는 몽골의 대외 상황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몽골의 외환 보유고는 2022년 8월 기준 27억 달러로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수출 회복으로 2023년 6월 기준 38억 달러로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