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보건부가 몽골 내 독감 및 독감 유사 질병 감염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내용에 따르면 전국 외래 환자 243,621명 중 22,440명이 독감 및 독감 유사 질환이었으며 이것은 지난 주보다 2.1% 높아진 수치다.
특히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독감 및 독감 유사 질병 감염자 전체의 85.5%를 차지했다.
독감 감시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총 9,020명이며 입원환자 중 2,818(31.2%)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을 앓고 있다.
보건부 공중보건국장 바야르볼드(D. Bayarbold)는 몽골의 독감 및 독감 질병의 유병률은 총 5단계로 고려된다고 말하며 울란바토르시는 3단계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국장은 앞으로 이어지는 설 연휴에 독감 예방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의료기관에 상담하여 안내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