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가 CCTV 관제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니얌바타르(Kh.Nyambaatar) 울란바토르 시장 등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기반의 ST엔지니어링(ST Engineering) 대표단과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니얌바타르 시장은 “몽골에서는 2000년부터 CCTV 사용이 시작되었지만 현재 울란바토르에 있는 카메라 중 50%가 운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서로 조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CCTV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의 모든 카메라를 연결하는 통합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대중교통, 택시, 민간 부문 CCTV도 연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ST엔지니어링측은 회사는 2002년부터 범죄 예방 및 직원 권한 부여 분야에서 울란바토르시와 협력해왔다고 밝히면서 차후 “울란바토르시 통합CCTV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교통경찰청 산하 신속통제센터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ST엔지니어링은 항공, 스마트시티, 공공안전, 국방 분야에서 1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