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에서 몽골 국적 환자가 전체 5위를 차지하며 한국 의료서비스의 주요 수혜국가로 부상했다.
- 2023년 한국을 찾은 몽골인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규모다.
- 몽골은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몽골인 환자는 주로 내과통합진료와 검진센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처럼 몽골 국적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국가 순위에서도 5위권 내에 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2027년까지 연간 70만 명의 외국인환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지원 확대, 제도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