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학생경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시는 2021 – 2025년 기본 5개년 계획에 따라 범죄 및 위반행위 예방 활동에 시민과 대중의 참여를 확대하고, 범죄 발생률을 낮추며, 학생과 청년들이 범죄 및 위반행위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울란바토르 경찰청 및 관광청과 협력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외국어 능력을 갖춘 대학생과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의 장점으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 탄력적인 근무 시간
- 근로계약 체결 및 사회보험료 납부
- 외국인 관광객과의 소통을 통한 외국어 실력 향상
- 거주 지역사회의 안전과 평화에 기여
- 방학 기간을 생산적으로 보내며 가족 및 개인 재정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