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IT산업 GDP 비중 확대 추진

by | 2024-11-29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성공사례인 ‘이바림트(ebarimt)’와 ‘E-몽골리아(E-mongoilia)’가 내륙국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타르후(Ts. Baatarhuu) 디지털발전통신부 장관은 가상특구에 등록된 IT기업들에 대한 조세 및 비과세 8개 분야 지원 기준과 규정을 수립하는 국가위원회 첫 회의에서, 공공부문의 소스코드 수출과 가상특구를 통한 수익 집중, 디지털 경제 구축, GDP 대비 IT 산업 비중 확대, 몽골 발(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기반 조성 계획을 강조했다.

국가위원회는 몽골의 혁신 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환경 조성을 담당하며, 이번 회의에서 IT 산업 및 첨단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실무단 구성을 승인했다. 졸자야(J. Zolzaya) 국립IT파크 이사장 겸 국가위원회 사무국장은 세계 각국의 IT기업 경제 지원을 통한 GDP 대비 IT 산업 비중, 수출, 인적자원 확대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디지털발전통신부는 밝혔다.

바타르후 디지털발전통신부 장관 겸 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은 “국회가 IT기업들의 법적 기회를 확대하고 IT산업지원법을 통과시켰다”며 “현재 경제적 지원을 시작하고 있다. 국가위원회는 앞으로 몽골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가상특구 등록 법인에 대한 조세 및 비과세 지원 결정을 내려 국회와 정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따라서 범위를 정확히 설정하고 인력 개입 없는 선발 과정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 도입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몽골의 GDP 중 통신 및 IT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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