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자들의 가족들이 국가 비상대책위원회에 요청서 제출

by | 2020-07-10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정치/외교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해외 위원회’와 해외에 좌초된 몽골 가족 대표들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해외에 좌초된 몽골인들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알렸다.

몽골 해외 위원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12,000명의 가족 대표가 국가 비상대책위원회에 요청서를 제출한다. 우리 위원회는 2014 년에 설립되었으며, 해외에 거주하는 20만명 이상의 몽골인을 대표하는 가장 큰 단체이다.

우리는 가능한 빨리 몽골 시민들을 해외에서 데려올 수 있는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한다. 하지만 그 전에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항들이 있어 말하고자 한다.”라고 하며 아래 내용들을 발표했다.

  • 약 12,000명의 몽골인들이 일시적으로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가족을 부양하거나 교육을 받고 치료를 받기 위해 갔다. 이 사람들이 국가의 지원으로 귀국한다는 오해가 있다. 바이러스가 퍼진 우한(Wuhan)의 학생들 만이 공공 비용으로 들어왔다. 그 이후로 모든 시민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 비상대책위원회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귀국시키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몽골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귀국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MIAT 항공편 뿐만 아니라 국제 항공편이있는 국내 항공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 항공사는 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해외에서 좌초된 시민들은 자신들이 외국 항공사에 연락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 미국, 벨기에, 말레이시아 및 한국의 항공사는 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요청이 비상대책위원회에 전송되었지만 응답하지 않고 있다.
  • 몽골에는 격리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오해도 있다. 그러나 몽골 호텔 협회 (Mongolian Hotel Association)는 해외에있는 사람들을 수용 할 준비가되어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우리는 5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대중들 사이에는 돈이있는 사람들이 특별기를 타고 귀국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특별 항공편에 도착하는 사람들의 목록을 공개해야 한다.  

또한, 몽골 해외 위원회는 “해외에 갇힌 사람들의 상황은 매우 어렵다. 현재 해외 유학생들은 우리 조직으로 정보를 알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외국 학생들은 수업이 온라인으로 개설될 경우 귀국 해야한다. 헝가리에서는 78명의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도 취소 되었다.” 라며 몽골의 국가 비상대책위원회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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