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전염병센터의 감시 및 연구 부서장 A.Ambaselmaa는 4명의 추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진 판정된 사람들은 8월 11일 프라하 특별기를 통해 입국한 73세 여성과 20세 여성 및 러시아 국경 알탄볼락을 통해 입국하여 어르헝 아이막에 격리된 24세 여성과 다르항올 아이막에 격리된 65세 러시아인이다.
이로써 몽골의 공식적인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97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269명은 치료가 완료되었다. 28명은 전염병센터에서 치료중이며, 전염병센터에서 추가로 40명이 관찰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염병센터에서 8월 12일 오전2시에 한 남성이 사망했는데, 이 남자는 8월 1일 중증상태에서 서울행 특별기를 통해 귀국한 사람으로 11일 동안 치료를 받다가 간경변과 신부전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염병센터는 이 남자에게 4번의 검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에 이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