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8월 26일 보건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제 49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에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중 한 명은 첫 번째 검사이지만, 다른 한 명은 다섯번째 검사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20일만의 발견으로 몽골에서 정한 21일 격리 기간내에 발견되었다.
이로써 몽골은 총 300건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289건의 치료완료자수를 유지했다. 회복되어 전염병센터를 퇴원한 사람들의 31명은 요양소, 35명은 재택 간호, 223명은 관찰중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11명이 전염병센터에서 치료중이며 1명은 위독한 상태이다.
2020년 1월부터 몽골은 20,128명에 대해 5만건 이상의 중복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66%는 러시아에서 왔으며, 18%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었다가 귀국한 사람들이며, 나머지는 16개국에서 귀국한 사람들이다.
확진자들은 러시아 접경지 알탄 볼락 국경 검문소를 통해 106명, 특별기를 통해 179명, 국경 검문소를 통과한 운전사 15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확진된 사람의 31%는 무증상이고, 전체 확진자들 중 약 2%만이 중증환자 였다. 몽골 확진자의 70%는 남자다.
몽골에서 해외로 출국을 한 총 6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