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전염병센터의 감시 및 연구 부서장 A.Ambaselmaa는 어제 실시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12월 16일 몽골 전역에 걸친 10개의 검사소에서 10,59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울란바토르에서 5명의 확진자가 보고 되었는데 이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로 통제 가능한 인원이었으나 다른 2명은 바양주르흐구 종합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다.
이들은 신속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입원 4~5일 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되어 확진되었다. 이 들이 감염 잠복기에 입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69명이 격리되었고, 간접접촉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긴급하게 집에서 격리되었다.
2명 중 한 남자는 12월 9일 병원에 입원후 15일 퇴원했고, 다른 남자는 11일 해당 바양주르흐구 병원에 입원한 후 16일 열이 나고 건강이 악화되어 재검진 받아 확진되었다.
이 2명의 확인된 사례는 새로운 감염 사례로 현재 출처를 알 수 없는 상태다. 따라서 시민들은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한 거리를 유지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로써 몽골의 지역감염자수는 470명에 이르렀고, 총 몽골 감염자수는 923명이 되었다. 38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530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매우 위독한 사람은 1명인 상태다.
- 울란바토르 145명(+5명)
- 셀렝게 아이막 216명
- 다르항올 아이막 45명
- 오르홍 아이막 25명
- 도르노고비 아이막 32명
- 고비숨베르 아이막 4명
- 아르항가이 3명
지역 감염자 이외에 시설내에서 확진된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병원내 확진자 21명 (전염병센터 17명, 군 중앙 병원 4명)
- 엥흐사랑 격리소 확진자 49명
오늘 발표된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구 병원에 입원했던 확진자 2명도 출처를 알 수 없는데, 얼마전 확진된 세관원 확진자와 아들에 대한 출처도 보건부는 알 수 없다고 어제 말했다. 보건부는 현재 밀접 접촉자와 감염원을 연구하고 있으며 몇 가지 가설이 있지만 아직 감염의 원인을 완전히 파악할 때가 아니므로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거리를 유지하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