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옥스포드 대학과 AstraZeneca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백신은 남아프리카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한 것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 약물은 많은 국가에서 승인되었지만 AstraZeneca 백신은 새로운 버전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보도했다.
남아프리카 과학자들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501.V2) 변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들의 90%를 유발한다. 2,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임상 실험에서 백신이 심각한 형태의 질병을 예방하고 경증 증상에 대한 보호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많은 국가에서 AstraZeneca 백신 구입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럽 국가들은 백신이 5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약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인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종류의 남아프리카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외로 퍼지고 있다. 영국에는 147건의 사례가 있다. 영국은 지금까지 1,200만명의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했고, 대부분은 AstraZeneca로 예방 접종을 받았다.
이에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가을까지 백신 개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