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곳에서의 백신 기부 이외에 몽골은 계획된 400만회 백신을 구매할 것이다.

by | 2021-03-13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은 인구의 60%인 약 2백만명 이상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수의 사람들을 완전히 예방하는데 필요한 400만 도스의 백신 구매에 약 2,260억 MNT를 할당했다.

기부금과 원조 백신은 정부 구매에 앞서 몽골에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다. 인도의 아스트라제네카 15만회, 중국 시노팜 30만회 및 국방부에 10만회, 또한 일본은 130만명에게 백신을 기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3월 12일 국제 백신 공급 프로그램 COVAX의 틀 내에서 몽골에 제공할 첫 번째 백신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저소득 국가 인구의 최대 20%가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게된다. 외무부에 따르면 COVAX 프로그램은 1단계에서 몽골에 130,000회 이상의 백신을 전달할 계획이며, 12일 14,400회를 전달 받았다.

이외에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1만 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구입했다.

결론적으로 몽골은 기부와 지원을 통해 필요한 백신의 대부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백신에 대한 계획된 예산이 기부와 관련하여 다른 출처로 전환될 것이라는 대중의 의혹이 있다.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2,260억 MNT가 백신 구매에 사용될 것이다.

기증을 약속한 백신의 수는 충분하지만 언제 몽골에 전달 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2회 접종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도 불분명하다. 다시 말해서 재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계획대로 400만회 정도의 백신을 구입하게 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과 4월에 모든 울란바토르 성인의 예방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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