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는 도르노고비 아이막 알탄시레 솜에 건설 중인 ‘정유공장’을 국내 군의 경비 아래 두는 결정을 각의에서 공식화하고, 아마르사이한(С.Амарсайхан) 법무내무부 장관에게 이행을 지시했다. 국내 군은 공장 구역뿐 아니라 용수 공급원 시설과 송유관 복합단지 등을 함께 경비하게 된다.
같은 날 각의에서는 ‘정유공장’을 산업·기술단지 형태로 전환하는 결정도 나왔으며, 담딘냠(Г.Дамдинням) 산업광물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이행 책임을 부여했다. 앞서 오츠랄 총리가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찾았을 때, 공장 측은 부동산세와 토지세 등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지고 자금 조달이 멈췄으며 세금 체납액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현안을 보고한 바 있다.
산업·기술단지 형태로 전환해 육성하면 첫 10년간 토지 이용료, 첫 5년간 부동산세가 면제된다. 또 국내 생산으로 조달할 수 없는 수입 원자재와 장비의 관세·부가가치세를 최대 4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외국인 근로자의 일자리 부담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중공업 기술수준 평가 분과위원회에서 단지의 기술수준 평가를 신속히 심의한 뒤 개발계획과 타당성조사(ТЭЗҮ) 평가, 부지의 국가 특별수요 지정, 단지 운영 허가 발급을 단계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