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2026년 상반기 숙박업과 요식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 국가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숙박업 매출은 1,543억 투그릭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고, 요식업 매출은 1조 725억 투그릭으로 9.2% 증가했다.
숙박업
숙박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9억 투그릭(12.3%) 증가했다. 등급별로는 3성급 이상 호텔 매출이 93억 투그릭(16.9%), 무등급 호텔과 리조트 매출이 72억 투그릭(9.4%) 늘어난 것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유형별로 보면 무등급 호텔·리조트 매출이 844억 투그릭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3성급 이상 호텔이 642억 투그릭(41.6%), 2성급 호텔이 57억 투그릭(3.7%)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체 숙박업 매출의 72.7%가 울란바타르에서 발생하며 수도 집중 현상을 보였다.
요식업
요식업 매출은 1조 725억 투그릭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억 투그릭(9.2%) 증가했다. 식당 매출이 377억 투그릭(6.1%), 케이터링 매출이 249억 투그릭(14.9%), 구내식당 매출이 115억 투그릭(11.7%) 늘어난 것이 주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형별 비중은 식당이 61.3%로 가장 컸으며, 케이터링 17.9%, 구내식당 10.2%, 카페 5.7%, 바 4.9% 순으로 나타났다. 요식업 매출 역시 81.7%가 울란바타르에서 발생해 숙박업과 마찬가지로 수도에 집중됐다.
지역별 증가율에서는 셀렝게가 33.7%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아르항가이(27.6%), 돈드고비(23.9%)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우문고비(3.4%)와 우브르항가이(4.0%)는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