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식료품과 생필품 판매점 제외 상점 영업중지…3월 16일까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Montsame의 보도에 따르면 몽골의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어제 3월 11일 울란바토르 비상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3월 16일 까지 다음의 내용을 준수할 것을 결정했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종류의 소매점의 영업이 중지되는 내용이 골자인 이번 조치에 따라 모든 배달 서비스와 미용실, 이발소, 세탁소, 모든 종류의 수리점, 사진 인화점, 이사 서비스, 차량 수리점, 차량 서비스 및 차량 관련 소매 판매점 등이...

몽골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 더르너고비 아이막 체류 프랑스인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비상대책위원회가 더르너고비 아이막에 체류 중인 프랑스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 모스크바를 통해서 울란바토르로 입국한 프랑스인은 3월 7일 더르너고비 아이막에서 발열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1차 접촉자 약 40여명을 격리하고, 2차 접촉자를 추적하여 격리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3월 10일 오늘 07시부터 3월 16일 07시까지 울란바토르에서 외부로 나가는...

한국-몽골 간 항공편 운항중단 3월 28일까지 연장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몽골 정부에서 한국-몽골 간 항공편 운항의 중단기간을 3월 2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어제 3월 8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국, 일본 및 이르쿠츠크, 울란우데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기간을 기존 3월 11일에서 3월 28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대사관에서는 제한조치에 따른 우리 국민 불편사항 등을 몽골 외교부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몽골 3월 4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제로…시민들의 지속적인 기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3월 4일 오늘 기준, 몽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고 몽골 보건부가 발표했다. 지난 1월 9일 이후, 840명의 의심 사례 중 461명이 현재 의료감독을 받고 있다. “어제 모스크바에서 몽골로 귀국한 세 명의 몽골인이 국가감염병관리센터(NCCD)에 격리되어 있다. WHO자문단이 국가감염병관리센터와 몽골국립 제 2병원에서 방법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진단키트 및 의료장비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