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식료품과 생필품 판매점 제외 상점 영업중지…3월 16일까지

by | 2020-03-11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사진=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Montsame의 보도에 따르면 몽골의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어제 3월 11일 울란바토르 비상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3월 16일 까지 다음의 내용을 준수할 것을 결정했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종류의 소매점의 영업이 중지되는 내용이 골자인 이번 조치에 따라 모든 배달 서비스와 미용실, 이발소, 세탁소, 모든 종류의 수리점, 사진 인화점, 이사 서비스, 차량 수리점, 차량 서비스 및 차량 관련 소매 판매점 등이 영업 중지 대책을 따라야 한다.

관련 조치에 따라서 백화점이나 종합시장 등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제외하고 다른 매장들은 문을 닫아야한다.

다만 공용 샤워장, 바퀴 수리점과 ‘스마트 카드’를 판매하는 상점은 해당 목록에서 제외되어 운영 가능하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카페테리아 등의 장소는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