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축제도 취소…몽골, 3월 예정 축제 등 관광연계 행사 취소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환경관광부 장관 N.Tserenbat(N.체렌바트)가 3월에 예정된 모든 관광산업과 관련된 행사를 취소하는 법령을 발표했다고 Montsame이 전했다.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준비상태 기간을 연장하면서 내린 결정이다. 다음은 3월에 예정되어 있던 지역별 행사의 항목이다. – 바양울기 아이막 : 독수리 축제, 알타이 독수리 축제, 나우리즈 독수리 축제 – 불간 아이막 : 뼈 던지기 대회 – 다르항 울 아이막 :...

몽골 정부,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사태 연장…3월 30일까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가 2020년 3월 30일까지 재난보호 준비수준을 부분적으로 확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모든 유치원, 학교, 대학교 등 교육기관의 개학이 미뤄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행사가 3월 30일까지 금지된다. 오늘 정부에서는 차강사르 기간에 도시 간 교통을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몽골 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서 도시 간 교통 통제를 원하는 여론이...

몽골 양궁팀, 코로나-19를 이유로 일본 훈련 취소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몽골 양궁 대표팀이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서 예정된 전지훈련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이유로 취소했다. 2월 17일, 몽골팀은 서면을 통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도쿄의 서쪽에 자리 잡은 오카자키에서의 훈련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는 아시아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 내 다른 국가에서 훈련을...

몽골 대통령, 코로나-19 예방 차원…차강사르 기념행사 하지 말 것 당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오늘 2월 17일 몽골 바툴가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몽골의 음력 설인 차강사르 연휴 동안 모임을 하거나 기념행사를 하는 것을 피해 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또한 “법령을 통한 차강사르 기념행사 금지는 몽골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내린 부득이한 결정이었다.”고 말하면서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인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사람이 많이...

울란바토르시, 차강사르 기간에 순찰대 배치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주 몽골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하여 차강사르를 기념하는 행사를 모두 취소하라는 법령을 공포한 바 있다. Montsame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2월 17일 울란바토르시 특별감사팀이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정부 기관에서 법령의 이행을 위한 확인을 해오고 있으며, 차강사르 관련 옥외 광고 구조물을 없애고 전시회 등을 중지하고 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전통 음력 설인 차강사르 기간 동안 점검과 소독활동이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