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러시아 국영 통합 에너지사인 로스네프트(Rosneft)는 이고르 세친 로스네프트 CEO와 몽골 국회 의장 잔단사타르가 회의를 갖고 양국 간의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몽골에 대한 석유 제품과 원유 공급, 특히 울란바토르 발전 시설의 현대화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로스네프트는 공급 가격의 안정성이 협상의 핵심 주제 중 하나였으며 석유 제품 가격 설정에 유연한 시장 접근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이전에 합의한 약속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의 철도 혼잡으로 6월에 공급되지 않은 석유 제품을 보충하고, 안가라 정유소의 예정된 유지보수 계획을 고려하여 향후 몇 달 동안 석유 제품 공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친 로스네프트 CEO는 “몽골은 우리의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다. 우리는 국가 에너지 공급의 신뢰성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로스네프트는 2005년부터 몽골 시장에 진출했으며 총 1,370만 톤의 석유 제품을 몽골에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