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90%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밝혀져, 초기 확진자의 대부분이 러시아에 유입된 몽골 긴장

by | 2021-06-24 | 국제,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새로운 사례의 90%가 인도 태생 코로나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에 기인한다고 보도했다. 

Covid-19는 어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각각 93명과 88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발병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이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총 548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2월 11일 이후 가장 많은 수다.

Sobyanin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의 1,300만개의 강력한 의료 시스템이 수용 능력에 도달함에 따라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 바이러스는 4월 모스크바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5월부터 확산되어 오늘 정점에 도달했다.

지난 24 시간 동안 러시아에서 17,594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등록되었으며, 이 중 6,534건이 모스크바에 등록되었다.

한편, 몽골에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러시아에서 온 몽골 시민들이었던 것을 돌아 보면 이번 러시아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몽골 방역 상황도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