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지원 및 투자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

by | 2021-06-16 | 경제/산업, 몽골뉴스, 한몽교류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한국의 무역과 투자를 늘리기 위해 2021년 6월 23일, 한국 대외 무역 투자 진흥원 (KOTRA)과 몽골 투자 진흥 공사가 주관하는 ‘몽골 투자-서울 2021’몽골-한국 비즈니스 포럼을 주한국 몽골 대사관, 국제 금융 공사 (IFC), Irbis Ventures가 공동 주최한다. 

이 포럼은 몽골, 우선 부문, 투자 및 기업 환경 개혁 계획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시한다.

한국은 몽골의 중요한 투자자이지만 대외 무역 측면에서 몽골은 적자국 중 하나다. 

1990년 이후 총 575백만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이는 몽골에 총 외국인 직접 투자의 2%에 해당한다. 부문별 투자 분야로 보면 

  • 무역 및 케이터링 52.64%
  • 지질학 및 채광 탐사 및 채광 12.98%
  • 엔지니어링 건설 및 건축 자재 생산에서 4.98%
  • 정보 통신 기술 2.94%
  • 건강 및 미용 서비스는 2.32%를 차지했다.

대한민국과의 무역은 몽골 전체 수입의 4.4%, 수출의 0.3%를 차지한다.

양국간 총 무역 거래액은 2020년말 2억 5,818만 달러로 전년보다 13%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수출 23% 감소한 2,142 만 달러
  • 수입 11.7% 감소한 2억 3,576 만 달러

 

지난해는 대한민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은 1991년부터 몽골에 보조금을, 1993년부터 소프트 론을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 :

대한민국은 1991년부터 2019년까지 2억 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했다. 한국은 연간 4-5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3-4개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127개 개발 도상국에 개발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은 세계 10대 국가 중 하나이며 한국 정부의 보조금은 KOICA를 통해 제공되었지만 현재는 직계 부처가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 론 :

199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은 1억 4,310만 달러 상당의 소프트 론을 제공했다. 2011~2015년에는 대한민국 수출입 은행 경제 협력 기금으로부터 3억 달러의 소프트 론을 제공하기위한 일반 대출 협정이 체결되었다. 국제 통화 기금의 ‘확장 금융 시설’에 따라 한국 정부는 수출입 은행 경제 협력 기금(EDCF)으로부터 5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2018년에 일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부적절한 투자자 보호로 인해 한국이 몽골에 투자한 총 투자액의 19억 달러가 손실될 수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몽골은 투자자들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나라로 간주된다. 몽골의 신용 등급은 최근 안정적이지만 법적 체계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 분야에서 해야 할 일을 지원하기 위해 IFC는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2014년에 투자자의 불만과 그 결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국가 개발청 (National Development Agency)에 따르면, 이 연구는 부적절한 투자자 보호로 인해 손실 위험에 처한 총 투자가 19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총 투자의 90%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정책 및 규정의 투명성 부족과 정부 기관의 자의적 결정이 불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재산 몰수와 권리 정지(45% 응답자), 차별(24% 응답자)이 주요 문제로 꼽혔다. 또한 
  •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투자자 불만을 해결하기위한 현재의 접근 방식에 불만족을 표명했다. 정격 조사 대상 기업의 5%는 정부의 대응에 불만을 표명했으며, 신속한 문제 해결이 “부적절”하고 의사 결정의 적절성은 “절대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정부 기관의 불만 처리도 부적절하다고 평가되었다. 기업이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에 관계없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거의 절반이 고충을 전혀 해결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6%만이 고충의 80~100%를 해결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