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정책 금리를 13%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그바수렝(B. Lkhagvasuren) 몽골은행 총재는 “대외여건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예산 지출에 따른 수요 인플레이션은 높아질 것”이라며 “지난 정책 결정 이후 세계 경제 전망은 악화됐고 불확실성도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경제제재와 세계 주요 은행들의 엄격한 통화 정책이 주요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은 향후 2~3개월 동안 9~10%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