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10개 아이막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N-14’ 프로젝트 협약, 한국 소프트론 승인

by | 2021-12-28 | 경제/산업, 몽골뉴스, 한몽교류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정부의 실행 계획은 증가하는 몽골 지방 아이막의 열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난방 네트워크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작업의 틀 내에서 에너지부는 대한민국 정부의 소프트 차관으로 10개 아이막 센터에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MON-14”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Bayankhongor, Gobi-Altai, Govisumber, Zavkhan, Uvurkhangai, Sukhbaatar 및 Khentii와 같은 7개 아이막 센터에서 시행될 프로젝트의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2021년 12월 27일 계약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N.Tavinbekh 에너지부 장관,  B.Nasantogtokh 에너지부 사무총장, 주몽골 한국수출입은행 대표 이동현, 벽산엔지니어링 김동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의 아이막 센터 계약자 “벽산 엔지니어링”회사는

  • 총 용량이 180Gcal/h인 19개의 보일러가 있는 7개의 화력 발전소
  • 46km 길이의 이중 열 전달 라인 
  • 57개의 열전달 센터가 건설되어 26.5개월 내에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따라 건설될 화력발전소는 소비자에게 중앙난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는 난방 시즌용 저전력 온수 보일러, 가변 유량 펌프, 소방 안전 장비, 자동 제어 시스템, 슬래그 저장 탱크, 1차 난방용 액체 연료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과 사회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기반 시설과 산업이 발전하고 지역 발전이 가속화
  • 환경오염 및 호흡기 질환 감소
  • 작업장 안전이 보장되고 직업병 및 사고가 감소  
  • 시민들에게 유리한 생활과 노동조건은 수도로의 유동인구를 늦추고, 
  • 약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
  • 737 사업체 및 조직은 열 에너지를 공급받을 것
  • 437개 예산 조직에 열에너지가 공급
  • 547개 아파트에 열에너지 공급
  • 1,086가구에 열에너지를 공급
  • 50m2 면적의 6,189 가구에 새로운 열 에너지가 제공된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의 아이막 중 나머지 3개의 아이막 센터(Arkhangai, Dundgovi 및 Tuv)에 화력발전소 건설이 2022년에 시작되어 2년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