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보건부장관,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대해 경고

by | 2020-01-09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보건부 장관은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대해 경고하면서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또한 조리되지 않은 육류나 생선을 사용하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은 1월 9일 오늘 미스테리한 폐렴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다. 인간 외에 소, 고양이, 개, 낙타, 박쥐, 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여러 종의 조류가 감염될 수 있다.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환자 가운데 8명은 완치돼 전날 퇴원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5일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59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중증이라고 발표했었다.

우한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집단 발생하자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사스 재발 우려가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