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주부터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하도록 국민들에게 명령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첫 번째 단계는 스푸트니크 V 백신으로 교사와 의사를 예방하는 것이다.
푸틴은 온라인 내각 회의에서 앞으로 러시아에서 하루에 2백만 회분의 백신이 생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과학자들이 개발한 두 가지 백신이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세 번째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백신인 스푸트니크 V는 지난달 테스트를 거쳐 92%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하일 무라 시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유엔에 대한 스푸트니크 V 백신 발표에서 러시아가 10만명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중인 러시아는 11월 27일 감염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