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버전의 첫 번째 사례가 중국 본토에 보고 되었다.

by | 2021-12-14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중국 당국은 어제 천진에서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12월 9일 해외에서 돌아온 보균자는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전에 홍콩에서 오미크론 버전의 사례가 있었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제로 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제로의 엄격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

오미크론 버전이 감염되면 정책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중국내에는 델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있다. 베이징 당국은 6,5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저장성에서 최근 발생한 델타 변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일요일에 중국 전역에서 80명의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74명이 저장성에서 발생했다. 

12개 이상의 상장 기업이 주요 산업 허브인 저장성에서 발병한 후 월요일에 기업들은 문을 닫았다.

지난달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버전은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발견되고 있다.

오미크론 버전의 첫 번째 사례는 이달 초 중국 본토와 별도의 의료 시스템이 있는 홍콩에서 보고되었다. 어제 두 명의 새로운 사례가 도시에 추가되어 오미크론 버전의 총 사례 수는 7건이 되었다.

영국에서는 2명의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었다. 어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새로운 버전의 질병에서 첫 번째 사람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월요일 현재, 영국의 모든 신규 사례의 20%와 런던의 모든 사례의 40%가 오마이크론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