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의 9개 구에 총 1억 2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

by | 2022-03-11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녹색 개발 및 대기 오염 감소를 담당하는 P.Battur 부시장은 수도에서 “Billion Tree” 민족 운동의 구현을 위한 기본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그는 “기본계획 초안에는 3가지 목표가 있고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란바토르 산림 자원의 고갈 및 황폐화를 줄이고 화재 및 해충의 영향을 받는 산림 지역을 복구하며 산림으로 덮인 면적을 늘릴 것이다.

3,350 헥타르의 면적에 모든 유형의 보호 산림 스트립이 설정된다. 우리는 또한 도시 주민들을 위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 환경을 만들고 조경과 정원을 가꾸고 공기,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줄이고 도시의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인당 녹지 공간을 늘릴 것이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12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조림하면 산림으로 덮인 면적이 수도권 전체 면적의 23%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조림, 복원, 보호림 조성을 통해 수도 9개 구역에 총 1억 2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성장, 관리 및 보호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민간에서도 울타리를 만들어 도시의 녹지공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 했다.

수도에서 “Billion Tree” 민족 운동을 실행하기 위한 일반 계획은 대통령령, 정부 결의 제350호, “Vision-2050” 장기 개발 정책 및 2040년까지 울란바토르의 일반 개발 계획 초안에 기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