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불법 취득 토지를 압수하고 재개발한다

by | 2020-04-17 | 경제/산업, 몽골뉴스

(사진=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2019년, 울란바토르 시장 아마르사이한(S.Amarsaikhan)에 의해 만들어진 법령에 따라 울란바토르 시티뱅크의 자회사인 울란바토르 건설과 울란바토르 캐피탈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여러 곳의 토지를 공공자산으로 압수하고 공공의 사용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수흐바타르 광장 앞에 위치한 주차장과 ‘벨 파크’라고 불리우는 공원은 이미 허가가 취소되고 현재 공공을 위한 녹지공간과 뮤지컬 분수대로 재개발 중이다.

또한 울란바토르 시티은행이 2005년에 허가를 받은 울란바토르 호텔과 독립궁전 앞의 토지의 허가도 2019년에 취소된 바 있다.

울란바토르 시장은 울란바토르 캐피탈 비은행 금융기관이 받은 “아사쇼류 공원”의 허가를 취소했다. 이 공원은 주 아카데미드라마극장 앞쪽과 몽골증권거래소 옆의 토지에 해당한다.

시장의 결정에 따라서 앞서 언급된 토지는 앞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공공소유의 토지로만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울란바토르시는 도시계획 마스터 플랜에 따라서 도시를 발전시키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