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과밀화 억제를 위한 야르막 신도시 개발

by | 2020-04-10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 시의회가 울란바토르 남서쪽의 야르막 지역에 신도시를 위한 총 416.5 헥타르 규모의 토지를 할당했다고 Montsame가 보도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게르지역 개발 프로젝트의 하위 프로젝트인 ‘야르막’을 어디에 실행할 지와 항울지구의 4, 5, 6, 7, 8번 하위 행정구역에 268 헥타르의 토지를 분배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울란바토르시는 해당 지역에 ‘저층 아파트 단지’ 그리고 ‘중층 아파트 단지’와 함께 편의시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개발 지역에는 40,2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와 7,680명이 다닐 수 있는 학교, 2,880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 그리고 770개의 병상을 가진 병원이 지어진다.

‘2020 울란바토르 도시개발 마스터 플랜 개정안’과 ‘개발 방향 2030’에 따라서 울란바토르시는 47개의 소규모 지구와, 6개의 서브센터, 2개의 시티센터를 마련하여 적절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며 과밀화를 억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