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밍 우드와 에렌의 국경이 열리는 작업이 일주일 연기되었다.

by | 2021-12-05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주 S.Amarsaikhan 부총리는 중국의 에렌시 국경 검문소에 보관된 물품과 장비가 앞으로 3일 안에 컨테이너 형태로 몽골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의 일환으로 몽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에렌시 국경에 도착하는 모든 수출입 제품과 물품은 코로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처리된다.

이 결정과 관련하여 양국은 자밍 우드와 에렌에 컨테이너 창고 건설하고, 컨테이너 호이스트의 도움으로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품을 운송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몽골측은 자밍 우드 국경 검문소의 컨테이너 보관소 조경, 전면 카메라 감시 및 단기간에 100% 준비를 완료하고 내부 테스트 및 조정을 했다.

그러나 중국측은 에렌시 컨테이너 운송 부지 및 조경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조정 및 테스트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번 주(12월 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자밍-우드(Zamyn-Uud)와 에렌(Erlian) 국경이 열리는 것이 일주일 연기되었다. 한편, 이번 연기 조치도 한 차례 3일 연기된 것으로 다시 한번 연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