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 사용량이 더 증가하면 제한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by | 2020-12-29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에너지부에 따르면 몽골의 일일 에너지 부하는 1,187MW(메가와트) 이르렀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러시아로부터 141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 받았는데 이는 작년보다 23% 증가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 에너지 소비의 최대 부하는 작년에는 19시에 시작했지만 올해는 18시에 시작하여 1시간 증가했다. 정부가 전기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통행금지로 인해 전력소비가 늘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12월 28일, 29일, 30일에는 전국의 추운 날씨로 인해 소비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너지부는 밝혔다.

몽골 석탄 화력 발전소의 최대 용량은 1,178MW 이다. 현재 최대 부하가 1,309 MW에 도달하면 우리 에너지 부문은 소비량을 완전히 충족 할 수 없다. 

어제 28일 오후 5시 중부 지역의 전력 시스템에서 약 1,150MW의 에너지가 사용되었다. 몽골은 러시아로부터 103MW의 전기를 받았는데, 하루 전 같은 시간대에 비해 소비량이 50MW 증가했다. 

신 재생 에너지 생산은 풍속에 따라 변동하며, 오늘날 100MW의 전기를 생산한다. 재생 가능 에너지 공급이 없는데 소비량이 50MW 추가로 증가하면 러시아에서 몽골에 제공해야 하는 전력량은 250MW에 이를 것이다. 이 경우 장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한 모드로 전환해야한다. 따라서 시민들은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고 에너지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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