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권자 76%가 몽골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

by | 2021-06-02 | 몽골뉴스, 정치/외교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6월 9일로 예정된 몽골 대통령 선거에서 몽골 총선거위원회는 5월 30일과 31일을 해외 거주 시민들의 투표일로 정했다.

이에 따라 7,394명의 시민이 해외 유권자 등록을 해서, 몽골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로 등록된 7,394명의 시민 중 5,618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 이것은 전체 등록 인구의 76%다. 2017년에는 해외 거주 시민의 66.3%가 투표했지만 이번에는 더 참여율이 높았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지부위원회를 살펴 보면, 서울 753명, 도쿄 719명, 캔버라 532명 순이다. 해외 투표 용지 집계는 6월 9일 22:00에 총선거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법률에 따라 해외 시민은 투표를 위해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 및 투표가 불가능한 경우는 없었다고 총선거위원회는 전했다.